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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알기(정책,제도,생활정보,유용한 팁)

디딤씨앗통장 예비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소개

by Life's Mosaic 2023. 9. 15.

디딤씨앗통장

서울시가 보호 종료를 앞두고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예비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고 합니다.

매달 5만 원씩 4년 간 저금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여기에 서울시와 정부가 저축액의 2배인 월 10만 원을 매칭 지원해 4년간 750만 원을 모을 수 있는 ‘디딤씨앗통장’을 추진합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통장에 아동이나 후원자가 일정 금액을 월별 저축하면, 지자체(국비포함)가 최대 10만 원까지 매칭 보조금을 추가 적립해 주는 사업입니다.

 

출처:서울시

 

디딤씨앗통장 지원 대상 및 지원 내용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아동 등이며,

학자금, 취업, 주거비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돕는 지원 사업입니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① 미성년자 신분으로 자립하는 것에 따른 불안정 요인을 없애기 위해 현재 만 18세인 보호 종료기간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만 19세까지 연장

② 보호종료아동이 퇴소 직후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액 시비로 지급하고 있는 ‘자립정착금’은 내년부터 기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2배로 인상

③ 보호종료아동이 독립 후 첫 보금자리에서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월 20만 원의 임차료 지원

④ 대학에 진학한 경우 입학금 300만 원에 더해 재학기간 동안 교재비 등 학업유지비를 반기별로 100만 원 추가 지원

 

 

주요 과제 및 지원 정책 세부 내용

 

① 생활자립 지원 확대

첫째, 보호종료아동이 사회에 진출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호종료기간을 1년 연장합니다.

‘선(先) 퇴소, 필요시 연장’하고 있는 관행을 깨고 ‘선(先) 보호, 필요시 퇴소’로 전환하는 것인데요.

우선 시립아동양육시설(3개소)과 희망하는 민간 아동양육시설부터 시범운영하고, 2023년 서울시 34개 전체 아동양육시설로 전면 확대한다고 합니다.

또한, 자립정착금을 사용계획 수립 시(1차) 500만 원을 지급하고, 사용계획에 대한 이행여부 확인 및 금융교육 이수시(2차) 5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당초 목적에 맞게 자립정착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외부 후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경계선 지능 아동, 무연고 아동에게는 민간기업과 단체의 후원금을 연결해 시드자금 형성을 지원 연간 50명에게 매월 20만 원을 적립해 준다고 합니다.

 

② 주거지원 강화

둘째,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해 SH 임대주택을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해 2024년까지 총 203호를 공급하고, 임차료 지원을 시작합니다.

현재 서울시는 SH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과 연계해 연간 청년 매입임대주택 공급물량의 5%를 보호종료아동 전용으로 공급하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내년부터 임차료 월 20만 원과 입주 시 환경개선비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3~4명의 보호종료아동이 일반 가정형 주택에 함께 모여 생활하는 ‘자립형 그룹홈’도 내년까지 20개소에서 22개소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③ 일자리 지원 강화

셋째, 실질적인 홀로서기를 위한 일자리 지원도 강화합니다.

사회복지종사자를 꿈꾸는 보호종료아동이 자신이 생활했던 친숙한 환경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사회진출을 위한 경험을 쌓도록 ‘아동복지시설 보육인턴제’를 실시. 내년부터 시설당 1~2명씩, 총 50명을 선발해 시범 운영을 시작합니다.

또한, 서울시 직업훈련교육 기관인 ‘서울시 기술교육원’의 직업훈련에 참여하며 개개인의 소질과 특성에 맞는 취업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④ 수요중심 맞춤형 정책 지원

넷째, 보호종료아동 개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책도 가동합니다.

우선 대학에 진학한 경우 학업을 중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입학금 300만 원에 더해 재학기간 동안 학업유지비 100만 원(반기별)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학졸업예정자에 대해서는 취업준비를 위한 학원수강비(60만 원 이내 실비/반기별)도 지원과 함께 교재비 등 학업유지비를 새롭게 지원하고, 퇴소 후 정신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보호종료아동에게는 전문의료기관의 종합검사와 집중치료를 통해 심리적 건강회복 까지도 돕는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여행하며 주체적으로 계획~실행하는 경험을 쌓는 ‘자립캠프’도 신설합니다.

 

⑤ 지원체계의 체계화‧일원화

마지막으로, 시는 이번에 발표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강화대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보호종료아동 지원 전담기관인 ‘서울시 아동자립지원사업단’의 인력을 충원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현재 복지부 아동보호시설 자립지원전담요원 인력 배치기준은 입소아동 10명 이상의 시설당 1명이며, 100명 초과 시 1명을 추가 배치하도록 돼 있습니다. 여기에 서울시는 100명 초과 기준을 50명 초과로 완화해 전담요원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 영플러스 서울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 ‘0+SEOUL(영플러스서울)’

○ 운영시간 : 월~금요일 9~18시, 토요일 10~17시

  - 야간연장 : 화·목요일 18~21시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백범로 99길 40(용산 베르디움프렌즈) 102동 2층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 주요 시설 : 카페, 교육장, 상담실, 회의실, 자립지원전담기관, 갤러리·상품진열대 등

○ 지원사항 : 교육·힐링 프로그램 운영, 자조모임·동아리 공간 제공, 지원정책 안내·상담 등 운영

○ 문의 : 02-2226-1524 (자립준비청년 전용 24시간 상담전화)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  'Cafe 0 (카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