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습관

우리의 빨래 습관

흰색이 너무 밝지 않거나 어둡고 색상이 탁해 보이거나 옷이 너무 빨리 닳는다면 옷을 세탁하고 건조하는 방식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세탁기라도 잘못된 세제나 세탁코스 설정을 사용하면 아무런 소용도 없고 좋은 세탁 품질을 기대하기도 어렵습니다.

우리가 좋아하고 아끼는 옷들이 더 깨끗하고 오래 입을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할 빨래습관 5가지를 살펴봅니다.

 

 

 

1. 흰색과 어두운 색은 같은 세제 사용

흰색의류는 가능한 분말 세제를 사용하고 어둡고 밝은 계통의 의류에는 액체 세제(액체, 젤 또는 캡슐)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세제에는 표백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 흰색 옷을 밝게 유지하는 데는 좋지만 반복적인 세탁으로 어두운 개통의 옷 색깔은 색을 바라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반면 액체 세제는 동일한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옷이 생기를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

 

2. 과세탁 또는 과소 세탁

냄새나는 옷을 입고 다닐 수는 없지만 한 번만 입고 세탁할 필요는 없습니다. 옷이 특별히 더럽거나 냄새만 나지 않는다면 말이죠.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이지만 옷을 너무 자주 세탁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야 옷을 더 오래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고 세탁기 사용 빈도를 줄여 에너지와 물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같은 온도에서 세탁하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탁기 온도를 40°C 내외로 세탁하지만 세탁기에 들어가는 옷의 상태에 따라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 더러워진 옷의 경우라면 30°C 또는 20°C에서도 충분히 세탁 효과가 있습니다.

조사결과 30°C 세척은 40°C 세척보다 38%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C로 세탁하면 62%까지 감소합니다.

물론 심한 얼룩이 있는 의류나 침구류, 수건 등의 경우에는 조금 더 높은 온도에서 세탁이 필요합니다.

 

 

 

4. 냄새나는 세탁기

세탁기는 사용 환경 특성상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보기에도 흉하지만 빨래에 심한 냄새도 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곰팡이는 제거하고 세탁기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적어도 몇 달에 한 번씩이라도 뜨거운 물로 세척을 해야 합니다.(전용 세척제 사용 권장) 항균 물티슈 등으로 세탁기 입구 특히, 고무 씰을 잘 닦아 주세요.

세제 통 세척(분리 후 별도 세척) 세탁기 도어 아래 보푸라기 필터를 정기적으로 제거하고 청소합니다.

그리고, 습기가 빠져나가도록 세탁 후에는 세탁기 문과 세제 서랍을 꼭 열어두세요.

 

5. 건조기 사용

세탁물 모두를 건조기에 바로 넣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가능한 건조 속도가 비슷한 옷끼리 분리해서 사용하고, 건조기도 세탁기와 마찬가지로 보푸라기 필터와 열교환기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관리하십시오.

우리의 소중한 옷들이 자칫 망가질 수도 있으니 건조기 사용 시 다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브래지어 : 열로 인해 형태가 변형될 수 있습니다.

⊙청바지 : 고온에서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수영복 : 라이크라가 뒤틀리고 부러질 수 있습니다.

⊙스타킹 : 섬세한 소재는 찢어질 수 있습니다.

⊙장식이 달린 옷 : 반짝이는 다른 옷에 상처를 낼 수 있고 녹을 수도 있습니다.

⊙신발 및 운동화 : 신발 밑창을 부착하는 접착제가 고온에서 녹을 수 있습니다. ​

 

건조기를 사용하지 못한다면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꼭 말리고 특히 여름 장마철과 같이 습도가 많을 때 제습기를 사용한다면 반드시 창문을 닫아 두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습기가 더 많이 작동됩니다.

 

 

 

우리집 세탁기로 냄새 나는 운동화 세탁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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